런던뮤지컬 2

[영국 여행]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라이온킹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 라이온킹 벼르고 벼르던 라이온킹을 봤다. 퇴근 하고 보는 바람에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시간과 돈 투자한 가치가 있었던 뮤컬이었다. 역시 디즈니랄까? 라이온킹은 유명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고 최근에 라이브 액션으로 리메이크까지 된 영화라 다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밀림의 왕 사자의 아들 심바는 나쁜 삼촌 때문에 아빠를 잃고 쫓겨나다시피 도망을 간다. 그러다 본인이 살던 밀림이 삼촌 때문에 망가져 가는 것을 알게되고 삼촌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다. 라이온킹은 리시움 극장 (Lyceum Theatre)에서 볼 수 있다. 리시움 극장은 코벤트가든 역(Covent Garden Station)에서 도보 6분거리다. 런던의 유명한 관광 명소 중 ..

[영국 여행]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보기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 레미제라블 Les Misérables 미국에 브로드웨이가 있다면 영국에는 웨스트엔드(West End of London)가 있다. 영국도 정말 미국 못지 않게 뮤지컬로 강한 나라다. 많은 뮤지컬들이 영국에서 탄생했다. 그래서 영국 런던 여행할 때 많이들 들리는 곳 중 하나가 극장일 것이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한가지 뮤지컬만 상영하는 전용 극장이 많고, 레미제라블도 레미제라블 전용 극장이 있다.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손데임 극장(Sondheim Theatre)이 나오는데, 레미제라블 포스터가 크게 붙어 있다. 시내 중심가에 있어 관광 코스로 함께 넣기 좋다. 남자친구와 나는 G17,18 에 앉았다. 3층 어딘가의 인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