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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영국 웨일스 란디드노(Llandudno) 여행, 영국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웨일스는 잉글랜드와 또다른 독특한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오래된 성들과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 가볼 곳이 정말 많다. 유명한 듯 유명하지 않은 곳이라 독특한 관광지를 찾고 있다면 웨일스의 란디드노를 추천한다. 영국인들에겐 나름 알려진 곳인데 한국인들에겐 아직 유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리버풀과 멀지 않고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 세번이나 갔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란디드노 여행 코스, 액티비티, 그리고 괜찮은 식당을 추천하려고 한다. 구경거리 1. 시내 둘러보기 란디드노 시내는 이런 모습이다. 아기자기한 유럽 감성이 참 예쁘다. 사실 사진 보다 더더 예쁜데 사진을 너무 못 찍은 것 같아서 아쉽다. 시내에는 예쁜 카페나 펍,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내를 따라 쭉 걷다가 꺾으면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이..

[영국 여행] 리버풀 공원 추천, 영국 공원 분위기, 리버풀 여행할 때 들릴만한 공원

영국은 공원을 참 사랑하는 나라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작은 정원부터 큰 호수가 딸린 큰 공원들까지 공원들의 모습도 다양하다. 어느 도시든 예쁘고 커다란 공원을 갖고 있다. 락다운 동안 리버풀에서 안가본 공원이 없을 정도로 공원 투어를 했는데 리버풀에 예쁜 공원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중에서도 여행객이 들리기 좋은 대표적인 공원 몇개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1. Sefton Park Sefton Park는 리버풀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집에서 멀지 않아 날씨가 좋을 때면 주로 Sefton Park로 피크닉을 가는데 넓은 호수를 멍하니 바라보면 마음이 참 편안해진다. 봄이 되면 꽃들이 참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광장에는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다. Sefton Park에 간다면 바로 근처의 La..

[영국 여행] 리버풀 유학생이 추천하는 리버풀 여행 필수 코스 2편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다섯개의 리버풀 여행지를 준비해보았다. 1편에 중요한 여행지가 많으니 1편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한다. 리버풀에서 일년 넘게 살면서 가본 곳 중에 정말 괜찮았던 곳, 여행자들이 꼭 들려야 하는 곳들만 담았다. [영국 여행] 리버풀 유학생이 추천하는 리버풀 여행 필수 코스 1편비틀즈의 도시, 축구의 도시로 알려져있는 리버풀. 과거에 항구 도시로 유명했던 리버풀은 항구 도시만의 독특한 분위기들이 많이 남아있다. 2004년에는 항구 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aneta529.tistory.com 6. Bombed Out ChurchBombed out church는 2차 세계대전 때 폭탄을 맞아 지붕이 날아간 교회다. 지금은 교회로 쓰고 있지는 않다. Bombed out church가..

[영국 여행] 리버풀 유학생이 추천하는 리버풀 여행 필수 코스 1편

비틀즈의 도시, 축구의 도시로 알려져있는 리버풀. 과거에 항구 도시로 유명했던 리버풀은 항구 도시만의 독특한 분위기들이 많이 남아있다. 2004년에는 항구 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다만 에버턴 스타디움이 항구 근처에 건설을 시작하면서 최근에 그 자격을 박탈 당했다. 하지만 리버풀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리버풀은 대도시 중의 하나지만 구경할 거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편이라 이틀 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에 살면서 가 본 곳 중에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핵심 관광지를 간추려 보았다. 1. Pier Head 피어헤드리버풀의 가장 대표적인 전경. 처음 이곳에 왔을 때의 그 감격을 잊지 못한다. 내가 리버풀에서 가장 사랑하는 곳, 가장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