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주말, 영국에서는 리즈에서는 페스티벌이 열렸다. 리즈 페스티벌은 영국에서 유명한 규모가 큰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이다. 영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 위드 코로나 단계로 접어들면서 각종 뮤직 페스티벌이 돌아오고 있다. 나도 지난 주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페스티벌 다음날 리즈 구경을 했다. 리즈가 생각보다 큰 도시여서 놀랐고 그 규모에 비해 투어리스트들을 위한 어트랙션이 부족해서 또 놀랐다. 그래도 도시 자체는 화려하고 예쁘다. 바쁜 일정이라면 리즈를 굳이 여행지로서 추천하지는 않지만 영국을 천천히 둘러보며 올드한 감성을 느끼고 싶거나, 리즈에 볼 일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소개해드릴 관광지를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Leeds Town Hall 1858년에 지어진 타운홀은 화려한 자태..